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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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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장 중심의 어업조정과 소통의 장 마련, 동해어업조정위원회 개최

등록일 2022-11-29
담당자 이상수 / 어업지도과
조회수 503

현장 중심의 어업조정과 소통의 장 마련

- 동해어업관리단, 제25차 동해어업조정위원회 개최(11.24.~25.)-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은 지난 11월 24일~25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제25차 동해어업조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동해어업조정위원회는 강원, 경북, 울산, 부산, 경남 등 어업현장 중심의 어업갈등 해결 도모와 올 초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을 주고자 경북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의 바다는 수온 상승, 해양오염 등 해양생태계의 많은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특히 동해안은 어종이 단순해 지역 및 업종별 경쟁조업으로 인해 조업지 및 어구가 중첩되는 등 어업인간 많은 분쟁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업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동해어업조정위원회는 연초에 분과위원회를 재구성하는 등 어업현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수렴하여 신속·공정한 어업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먼저 ▲울진 연안어업(정치망·자망·통발)과 경남 소형선망간 어업분쟁을 새로운 안건으로 채택, 양 업종 간 청어(3~6월) 및 방어(10~이듬해 2월) 자원을 둘러싼 어업 갈등 해결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우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지역 및 업종별 다양한 어업분쟁 해결을 위해 동해어업조정위원회가 어업현장 중심에 있어야 하고 신속한 분쟁 조정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이해당사자간 협약사항 이행준수, 분쟁 재발 방지 및 수산관계 법령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