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글라이더 광안리바다에 불시착, 어업감독공무원이 구조
등록일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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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앞 해상에 불시착한 행글라이더를 동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이경일) 소속 어업지도선 무궁화23호 어업감독공무원들이 13일 오후 2시 50분경 구조했다.
13일 오후 1시 20분경 구조된 이모씨(41세)는 동호인들과 행글라이더를 타고 부산 장래산을 출발하였으나 돌풍을 만나 광안리 앞바다 용호만에 불시착했다.
당시 행글라이더의 불시착 현장을 목격한 무궁화23호 어업감독공무원들은 신속히 단속보트 강하에 나섰고, 동시에 긴급인명구조요청을 받고 나타난 경찰 2명을 같이 동승시켜 해상구조의 제반 어려운 조건에서도 불구하고 무사히 구조하여 대기중인 119 소방서 앰블런스에 인계하게 되었다.
사고사실을 접한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이경일 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건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무궁화23호 어업감독공무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유형의 해상사고에도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어업지도선 종합안전지침’을 숙지하여 어업질서확립 뿐만 아니라 국민과 가까이하는 바다행정에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