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르(동해어업지도사무소),축구공을 물고 승천 시동
등록일
200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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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직장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 8회 한터배직장축구대회(한터종합건설(주) 주최, 부산일보사, 국제신문, MBC문화방송, PSB부산방송 후원)가 수미르의 시원한 골 잔치로 후끈 달아올랐다.
20일 내성중학교 운동장에서 동해어업지도사무소(수미르)와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예선 F조 2차전에서 현란한 개인기와 골감각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수미르 김용섭은 모두 4골을 몰아넣어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고, 득점왕 후보로 떠올랐다.
한터배직장축구대회는 2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부산지역 직장축구의 저변확대와 축구붐 조성을 위한 부산지역 직장축구 48팀이 참가하여 6개팀씩 8개조로 예산리그전을 거쳐, 16강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수미르 축구단은 2000년 4월 창단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이경일) 동호회로써 ‘수미르’는 물(水)과 용(龍)을 나타내는 미르를 합친 순수 우리말을 뜻하며, 어업감독공무원의 체력증진과 건전한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울림단(풍물놀이패)과 같이 운영하며 현재 회원은 84명으로 직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를 지켜본 동해어업지도사무소의 이경일 소장은 “승무원으로 이루어진 수미르가 다른 팀보다는 조직력이 낫다는 평가를 받지만, 선수들은 최일선 어업지도․감독기관의 어업감독공무원으로 어업질서확립의 홍보에 일역을 담당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경기에 페어플레이를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